변호사이자 전 대통령 사위 출신과 농민·사회복지사·축산·종교인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후보간 맞붙어 눈길을 끌었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구 경선은 곽상언 예비후보가 성낙현 예비후보를 이겼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도 본선행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한병도 전 수석은 전북 익산을 경선에서 김성중 예비후보에게 승리했다. 최재관 전 비서관도 백종덕·한유진 예비후보를 누르고 경기 여주시·양평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외에 △김명기(강원 동해·삼척시) △김원이 (전남 목포시) △김철호(경북 구미시갑)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윤재갑(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이철휘(경기 포천시·가평군) △전상헌 (경북 경산시) △최택용(부산 기장군) 예비후보가 각각 지역구 경선에서 승리했다.
예비후보들은 민주당 당헌 제102조에 의거해 공표 시점 이후 48시간 이내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