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7호선 남성역 주변 2차 역세권으로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지난 2017년 1월 동작구청에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 신청서가 접수된 후 주민공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금회 경관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경관심의를 통과했다.
구역 면적은 3만3992㎡이고, 건축 규모는 12개동, 지하4층∼최고 25층, 총 892가구이며, 공공 임대주택 112가구를 계획했다. 최종 사업계획은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및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성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