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대표는 “(박주원 최고위원 관련해)저도 큰 충격 받았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도 그럴 것”이라고 운을 뗀뒤 “어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당헌·당규가 허용하는 가장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저희들은 진실이 규명되는 대로 엄중하게 대응할 생각이며 당헌·당규에 명시된 긴급비상징계권한을 통해서 당원권 정지시키고 최고위원 사퇴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화제를 전환해 다당제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당이 20년 만에 다당제 만들었다.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며 “다당제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예산정국을 보시면서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것이다. 다당제가 왜 필요한지, 국민의당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20대 국회가 이전국회와 가장 큰 차이점이 ‘국회공전’이 사라졌다는 것”이라며 “예전에는 정당끼리 싸우다가 한 당이 국회를 나간다. 그러면 국회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정지하고 공전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이러한 일이 굉장히 오랫동안 반복됐는데 20대 국회 공전이 있었는지 보라”며 “두 번에 걸쳐서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나갔다. 옛날 생각하고 국회가 멈출 줄 알았던 것”이라고 한국당을 꼬집었다. 안 대표는 “그런데 한국당이 나간 다음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일했고 국회는 멈추지 않았다”며 “그러다보니 며칠 후 한국당은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이게 다당제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한 당이 불합리한 요구를 하고 뛰쳐나가더라도 국회는 멈추지 않는다. 그렇다고 정부여당에게만 좋은 것도 아니다”라며 “세 당 중에 두 당이 반대한다면 아무리 정부여당이라 해도 혼자만 고집피울 수 없고 결국 타협해야 한다. 이번 예산정국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해 통합론의 당위성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그는 “이렇게 일하는 국회로 만든 것이 다당제의 힘이고 그게 국민의당이 시작한 일”이라며 “소중한 다당제, 소중한 국민의당을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기 있는 많은 당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관에 침 뱉고 욕설한 40대女, '잠실 시위' 첫 檢 송치 [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133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