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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주제는 장윤익 한화케미칼 상무가 ‘나는 이렇게 실패했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장 상무는 지난 1986년 구매팀으로 입사해 전략기획, 국내와 해외영업을 거쳐 현재 CA(가성소다) 영업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
장 상무는 “실패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지만 현명한 실패는 성공 DNA를 키워준다”며 “크고 작은 실패의 경험들이 자신을 몰라보게 성장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분명히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상사를 탓하기 보다 영리하게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후배 직원들에게 조언했다.
이날 장 상무는 회사생활에서의 경험담뿐만 아니라 자녀교육과 부부생활, 자아개발에 대한 자신의 철학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조직과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하는 나보다는 나부터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신이 되자”고 소신을 밝혔다.
한화케미칼(009830)은 ‘궁금해요 상무님’ 프로그램을 격월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반가워요 팀장님’ 등 다양한 내부 소통 프로그램을 선보여 한화케미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012년부터 대표이사가 직원들과 아침을 먹으며 대화를 하는 ‘굿모닝 CE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외부 고객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으며 웹툰 ‘연봉신’을 네이버에 연재했고 이달에는 취업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카페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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