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수입 화장품 최대 44% 할인

장영은 기자I 2014.09.15 09:41:2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1번가는 오는 21일까지 SK-Ⅱ, 키엘, 크리스찬 디올, 입생로랑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 총 29종을 최대 44% 할인하는 ‘명품 화장품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상품으로는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15ml)’는 41% 할인된 11만7260원, ‘키엘 수분크림 대용량(125ml)’은 31% 싼 5만1900원에 판매한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는 16% 할인한 3만2900원, ‘입생로랑 립틴트’는 32% 싼 2만7900원에 선보인다.

남성들에게 인기있는 ‘비오템 옴므 2종 세트’는 42% 할인한 5만9900원, ‘LAB 워터로션’은 20% 값을 내린 3만5900원이다.

또한, 15~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요일 특가’ 행사에서는 ‘록시땅 핸드크림’을 39% 할인한 7900원에,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는 34% 저렴한 2만5900원에 판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해외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다”며“최근 해외 화장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보다 저렴한 온라인몰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립 메이크업 제품들이 인기다. 11번가 수입 화장품 중 가장 잘 팔린 제품 1 , 2위는 각각 ‘크리스찬 디올 립글로우’와 ‘입생로랑 립틴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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