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기시장 고객센터에 ICT 체험관 마련

김현아 기자I 2013.11.26 11:31:12

SKT 교육용 로봇, 초소형 빔프로젝터,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체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 하성민)이 지원하는 인천 신기시장 고객센터에 ICT 체험 공간이 26일 마련됐다.

인천 신기시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로, 고객센터 및 주차빌딩 건립을 통해 시설을 현대화 하고, 인천에 정박하는 크루즈선 승객과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을 위한 체험시장으로서 특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S신기시장 고객센터 1층에 마련되는 ICT 체험 공간에는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소상공인을 위한 ICT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등이 마련되며,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무료로 자유롭게 ICT 서비스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신기시장을 방문한 유아 및 어린이들이 해당 공간에서 스마트 로봇과 ‘스마트빔’을 통해 자유롭게 놀이 및 학습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자녀가 있는 3~40대 주부 고객의 시장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창의력 교육, 고객 대상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상인 대상 ‘마이샵’, ‘띡’ 등 ICT 솔루션 활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기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마이샵, 알버트 등 시장에 적용된 ICT 솔루션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수 CSR실장은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 ICT 기술을 접목하고, 다양한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전통시장 혁신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 공간을 비롯해, SK텔레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CT 솔루션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