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18일 “중부지역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주택 침수지역에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피해가 심각한 춘천 지역에는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이동서비스를 통해 침수된 제품을 수거하고 고압세척기와 히터를 사용해 물에 잠긴 가전제품을 세척·건조한 뒤 수리를 해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당하신 분들의 고통을 덜고 용기를 북돋아드리기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서비스는 전국 5개 지사, 56개 센터에서 수해규모에 따라 세 등급으로 수해지원 서비스팀을 편성했다. 또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 20개를 설치할 수 있는 500여 명의 인원이 항시 대기,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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