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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 열어

김보경 기자I 2013.06.12 10:28:29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2013 상반기 캐빈사회공헌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B.O.A(Bread of Asiana)’와 차밍팀, 일러스트팀, 바리스타팀, 플라잉쉐프팀 등 기내 특화서비스팀, 캐빈승무원 150여명이 참가해 바자회 물품을 판매하고 재능을 기부했다.

B.O.A, 바리스타팀, 딜라이터스팀, 플라잉쉐프팀은 혜림원 빵, 핸드드립커피, 핑거푸드 등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오즈유니세프, 캐빈승무원 국내선파트, 여승무원회 등은 유니세프 로고상품과 승무원이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바자회에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적장애인 시설과 부천의 분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1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2013 상반기 캐빈 사회공헌 바자회’에서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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