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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민주, 야권연대 너무 소극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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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희 기자I 2012.02.15 10:38:52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5일 야권연대와 관련 “민주통합당의 입장이 너무 소극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야권연대를 제안한지 한 달 정도가 지나 대표 간 협상개시 선언부터 하자고 제안했는데 이조차 조율해보고 해야 한다는데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실무적인 대화뿐이었는데 이는 책임성도 가지기 어렵고 공식적으로 방법을 논의하는 채널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측에서 선뜻 협상을 맡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없다는 점에 대해 “당내 설득을 해야하고 반발이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지도부가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 된다”며 “통합진보당은 당내 예비 후보 신청을 받을 때부터 야권연대와 관련해서는 중앙당 결정을 따르겠다는 서약서를 받아놓고 시작했다. 지도부에서 적극적으로 야권연대에 대해 방침을 가지고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지 않으면 당내 몇 사람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계속 지역에서 알아서 먼저 해보라고 하는데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결국 수도권의 선거 연대는 사실상 실패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그런 결과가 벌어지면 안된다. 전국적으로 야권연대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민주당도 중앙당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협상대표단과 관련, “진보통합당의 협상라인은 장원섭 사무총장과 대표 중에서는 나로 일원화되있다”며 공동대표 체제를 반영해 협상대표단을 추천해 꾸려 협상을 3대 1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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