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호텔에서 진행 중인 공연과 전시회는 감성의 이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녀의 문화 체험에도 좋은 기회가 된다. 올 겨울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들의 다양한 문화 패키지를 소개한다.
제주신라호텔은 `공연과 함께하는 겨울 낭만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2월 투숙객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물한다.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실내악 `2011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이 다음달 18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2005년 1월 처음 선을 보인 후 기업가와 연주가, 각국 외교사절들의 협력과 만남의 장이 되어온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은 올해에도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5~12세의 자녀와 함께 한 여행이라면 신나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는 키즈 아일랜드 방문도 필수코스다. 패키지 가격은 31만~41만5000원(뮤직 아일 페스티벌 입장권 2매 포함, 오션뷰 디럭스 기준, 조식 2인 포함)이다.
뮤직아일 입장권은 1인 5만원이며 투숙객 50% 할인, 제주도민 30% 할인을 제공한다. 뮤직 아일 패키지 이용 시 입장권 2매가 포함돼 있다. 예약과 문의는 1588-1142로 하면 된다.
이 강좌는 매일 오후 7시30분에서 8시50분까지 80분간 진행되며, 어린이 강좌의 경우 금·토·일요일 오후 5시30분에 강좌가 1회 추가된다.
어른을 위한 강좌로는 미술 체험을 통한 심리 상태 진단과 주제별 미술 작품 이해가 준비되며, 어린이 강좌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분석을 통한 심리 치료와 2011년 소망을 기록하는 `위시북` 제작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워커힐 캘린더도 한정 수량 선물로 제공된다.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20만8000원부터다. 윈터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과 더 델리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2-2022-0000.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다음달 27일까지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흥미로운 전시회 할인 티켓,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는 `인베르노 펠리체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만의 노하우로 편안한 숙면을 보장하는 앰배서더 베드가 구비된 슈페리어룸에서의 1박과, 현존하는 최고의 예술 작품인 모나리자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세상을 바뀐 천제 다빈치전`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호텔 내 수영장과 체련장 무료 이용 혜택, 2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18만5000원이다. 문의는 02-2270-31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