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셀런에스엔(058420)은 온라인 콘텐트 합법 다운로드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셀런에스엔은 다음달 중 콘텐트 공급사업자들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오픈과 함께 3000여 편의 영상 콘텐트 다운로드 서비스가 개시된다.
아울러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급 영화사와 제휴하고 PMP와 MID(Mobile Internet Device), MP3 플레이어 등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열사 TG삼보컴퓨터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한글과컴퓨터(030520) 소프트웨어를 단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영상 콘텐트를 통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박한수 셀런에스엔 사장은 "다양한 영상 콘텐트 공급경험과 계열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사업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