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국기술산업(008320)은 계열사인 프로테오젠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단백질칩을 이용한 생물의약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공동 협력해 항암제, 골다공증치료제, 혈전증 치료제 및 대사질환 치료제 등의 다양한 질병군 치료제에 대한 생물의약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프로테오젠은 공동 연구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인테그린 및 키나아제 분석용 단백질칩 기반기술`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생물의약소재은행을 통해 관련된 라이브러리(후보 물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로테오젠은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계열 회사에 편입예정인 제넥셀(034660)세인 및 관계 제약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신약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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