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PC방 창업의 성공 노하우에 대해 가맹본사와 가맹점주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경영만이 창업시장에서 롱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이버리아, 사이버파크, 존앤존 등 PC방 프랜차이즈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났으나 현재 까지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 하다.” 며 “PC방 창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가맹개설 수익 외에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해 문닫는 경우가 대다수” 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즌아이는 PC방 매장내 숍인숍 개념의 고급 카페테리아를 꾸며 부가수익을 창출하고,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의 제휴 마케팅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을 다각화하고 있다.
황 대표는 “PC방 내에 카페테리아를 도입해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이끈 브랜드는 시즌아이가 최초” 라며 “향후 PC방에 외식업을 접목시켜 수입을 배가 시킬수 있도록 아이템도 개발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 젊은 여성층의 문화 공간으로 ‘각광’
특히, 여성층을 공략해 업계 최초로 화장실에 파우더룸, 비데 등을 설치했으며, 밝고 화사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놨다.
◇ 맞춤 창업 시스템 도입으로 가맹사업 ‘탄력’
이외에 시즌아이는 소자본 창업자를 위해 대출 부터 점포개발, 오픈지원, 위탁운영제도 등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입확보를 위해 고객수요층 조사, 경쟁업체규모 조사, 가격상권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픈 전 CS교육과 홍보 마케팅 지원은 물론 오픈 후 매출부진시 지역담당 슈퍼바이저 파견, CRM프로그램으로 매출분석 지원 등 사후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즌아이는 지난해 8월에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현재 1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PC방 프랜차이즈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수 있도록 PC방에 외식, 교육 프랜차이즈를 접목해 다각도의 수익 구조를 이끌어 낼 계획” 이라며 “예비창업자는 PC방 창업시 본사의 경영철학과 전략을 꼼꼼히 따져보고 창업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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