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등 순환계 적신호가 켜지는 겨울철에는 혈관 다이어트에 주력해야 한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저밀도지단백)을 떨어뜨리는 아몬드를 추천한다. 매일 한 줌(20여 개)씩 먹길 권한다.
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 토코페롤, 칼슘, 철분, 단백질, 식이섬유가 고루 들었다. 아침식사 때 이용해도 좋다. 선식이나 두유에 아몬드 5~10알을 넣고 블렌더에 갈아 먹어보자. 고소한 맛과 더불어 영양의 흡수도 빠르다.
5살 젊게_ 과메기
젊음을 안겨주는 영양소 핵산과 비타민E. 꽁치나 청어를 겨울 해풍에 구덕구덕 말린 과메기를 추천한다. 칼슘은 물론 말린 생선이라 비타민D도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과메기는 깻잎, 배추, 물미역 등에 싸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 난다. 단, 등푸른생선은 기름이 많으니 요산수치가 높은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5시간 더 활기차게_ 낙지
연말에 많은 술모임에 대비, 간을 활기차게 해주는 음식 제2탄으로 낙지를 권한다. 간의 독소를 정화시키는 타우린이 풍부하며 지친 간세포를 재생하는 단백질, 비타민 B2, 무기질 등이 많다. 축 늘어져 있는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스태미너식품이다. 간에 좋은 보약으로 먹으려면 매운 낙지볶음보다는 파, 미나리, 무 등을 넣고 연포탕으로 시원하게 끓여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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