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영업점에 현금출금기(CDP, Cash Dispenser Printer)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금출금기(CDP)는 단순한 현금출금 뿐 아니라 프린트 기능이 있어 계좌간 대체, 은행 이체 업무, 잔고 및 거래내역의 출력과 CMA 통장정리 등이 가능하다.
현대증권은 우선 전국 10개 지점에 현금출금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향후 135개 전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송길호 현대증권 마케팅 부장은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에 따른 창구 업무증가로 각 영업점에서 자동화 기기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현금출금기 설치로 고객의 대기시간은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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