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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바스락… 낙엽따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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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I 2007.10.19 11:28:00

서울시 ‘단풍과 낙엽의 거리’ 선정

[조선일보 제공] 온종일 비에 젖어 짜증스럽던 여름날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날이 한창 무르익어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혼자서라도 바스락거리는 낙엽들을 밟으며 분위기에 흠뻑 취하기 좋은 계절이다.

서울시가 가을 냄새 물씬한 길 68곳을 골라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정해 잎사귀들을 쓸어내지 않고 한 달 정도 그냥 두기로 했다. 4대문 안 데이트코스인 삼청동길과 덕수궁길, 남산자락의 명소 소월길은 여전히 ‘구관이 명관’이다. 여기에 강북구 우이천변 제방 한천로, 노원구 화랑로, 서대문구 안산 산책로, 강남구 양재천길 등도 가을의 우수에 빠져보려는 이들의 ‘낭만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 최광빈 조경과장은 “현재 북한산 자락에 도착해있는 가을 단풍은 다음달 초·중순쯤 가장 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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