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영환기자] 현대산업(12630)개발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255-5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봉 2차 재건축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총 사업비 1345억 원을 들여 단독주택 106세대와 연립 121세대를 헐고 15~26층 아파트 11개 동을 새로 짓는다. 신축 아파트는 24평형 122가구, 35평형 506가구, 43평형 74가구 등 총 702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03년 6월 경 착공, 조합원 분을 제외한 475세대를 일반 분양하고 2005년 12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개봉 2차 재건축 사업지는 남부순환도로와 경인로를 통한 강남과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개봉초등, 개봉중, 오류여중, 경인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