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제공된 PC는 내용 연수가 경과한 기기를 대상으로 저장 장치, 소프트웨어 등의 부품 교체와 점검 작업을 거쳐 품질을 개선한 것이다. 폐기 예정인 자원을 재탄생시켜 필요한 곳에 기증한다는 점에서 자원 순환과 사회 공헌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전달된 50대의 PC는 인근 청소년 시설 등에서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그냥 버려질 수 있었던 PC를 재탄생시켜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활용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자원 순환과 사회공헌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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