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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항목은 여가친화제도, 여가시설·프로그램의 운영실태, 조직문화 등이다. 기관장을 포함한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면접조사, 현장실사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선정된다.
소진공은 여가시간 확보를 위해 전사적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며 연차휴가 및 유연근무제 활용을 적극 독려했다. 직원뿐 아니라 가족·연인,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행사 등의 여가활동 지원에도 힘썼다. 특히 여가친화활동 운영현황과 경영진의 일·생활균형에 대한 관심과 의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직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생활균형 조직문화를 만들어간 것이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연결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공공기관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여가친화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