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 에이팟 플랫폼스와 NFT 협약 체결

김은경 기자I 2023.08.04 10:29:46

NFT 작가·작품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효성티앤에스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 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업은 효성티앤에스의 NFT 전문 포털인 ‘NFT 타운(town)’의 NFT 작가와 작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에이팟 플랫폼스는 예술작품, 명품 등 현실세계에 있는 물체에 데이터 각인을 새겨 블록체인에 연결시키는 기술을 갖춘 회사다. 국내외 다양한 NFT 작가 조직, 커뮤니티 및 예술 관련 조직 등과 폭넓은 협력 관계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티앤에스는 에이팟 플랫폼스가 보유한 방대한 NFT 작가 네트워크를 NFT 타운에 적용해 이용자들이 많은 NFT 작가와 작품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양사는 NFT 작품 소개, 디지털 상품 전송, NFT 보유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으로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일산점 스파치오 위르 갤러리에서 한광숙, 콰이어트아이, HAN(한순옥) 등 유명 NFT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김건오 효성티앤에스 상무는 “NFT 타운에 작가 기반 커뮤니티를 형성해 최고의 NFT 포털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하반기에는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통해 NFT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오 효성티앤에스 상무(오른쪽)가 하상윤 에이팟 플랫폼스 대표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효성티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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