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파이어니어는 지난 26일 오전 페어몬트 서울 호텔에서 여러 고객과 업계 리더, SAP와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갖고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SAP 파이어니어 내의 파트너 및 업계 금융 전문가들의 의견과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SAP 파이어니어 글로벌 최고 기술책임자(CTO)인 패트닉 슈미트(Patrick Schmid)는 세계 각지의 보험 및 은행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추세와 이에 대한 접근 방법을 소개했고, 이성열 전 삼성생명 부사장은 보험ERP혁신사례에서 실제 보험사의 End to End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코어인슈런스의 필요성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 PwC 김의준 이사는 금융 산업의 ESG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SAP 파이어니어 한국 및 일본 지역 보험 사업을 담당하는 이시우라 켄 대표이사와 한국지사 대표인 원설아 지사장은 “오늘 출범 행사를 통해 한국의 금융 서비스 기업들과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업계 전문가들이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SAP 파이어니어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목표로 한국지사를 런칭했고,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전 세계 17개국에 22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인도 다음으로 한국에서 4번째 법인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