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잇풀, 일본 최대 패션 쇼핑몰 조조타운(ZOZOTOWN) 입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친환경 액티브 스윔웨어 브랜드 딜라잇풀은 일본 최대 패션 쇼핑몰 조조타운(ZOZOTOW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딜라잇풀)

조조타운은 오프라인 구매가 위주인 일본 쇼핑문화에서 온라인 패션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쇼핑몰로써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딜라잇풀은 누적 회원 수 180만 명에 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사이트인 마쿠아케(Makuake)에서 프로젝트 목표치의 63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일본에서 두 번의 펀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딜라잇풀은 펀딩을 통해 스타일리시할 뿐만 아니라 폐페트병 100% 재활용 소재 수영복의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해당 인사이트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현지 플랫폼 입점을 준비하였으며, 마침내 지난 8월 일본 최대 패션 쇼핑몰 조조타운(ZOZOTOWN) 입점에 성공하였다.

딜라잇풀 관계자는 “올해 6월 영국 WOLF&BADGER 입점을 통해 유럽 및 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조조타운 입점으로 일본 마켓을 공략하여, 글로벌 타겟 마켓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