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애터미향 중국 납품을 시작한 상태다. 중국 1차 초도 물량(1억8000만원) 납품 이후 2차 선적도 준비 중이다. 2차 선적 규모는 약 3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 연구원은 올해 한국맥널티가 중국으로 향하는 매출액 25억원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애터미 고객수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며 “납품 물량을 감안 시 올해 연간 추정치 상향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채널 다변화도 호재다. 지난달까지 홈쇼핑 방송 횟수는 5회로 약 4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했다. 연말까지 20회 이상 방송을 계획 중이다.
오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제품 판매 확대도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커피 매출액은 4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제약부문 매출액(148억원)을 더한 전체 매출은 59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39%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의 경우 212% 급증해 66억원을 달성하리라고 추산했다. 영업이익률은 11%로 전년 대비 6.1%포인트(p)까지 개선이 예상된다.
오 연구원은 “올해는 한국맥널티 실적 성장의 원년”이라며 주가 리레이팅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