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퓨쳐켐(220100)이 강세다.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퓨쳐켐은 전날대비 350원(2.41%)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쳐켐은 터키법인 몰텍(Moltek)과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알자뷰주사액`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퓨쳐켐은 터키에서 알자뷰주사액의 품목허가 이후 상업화될 경우 판매금액의 50%를 10년간 마일스톤 로열티로 수령하게 된다. 회사 측은 “알자뷰주사액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알자뷰주사액은 뇌-혈관막을 신속하게 통과해 기존 의약품에 비해 빠른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