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 국군장병 계란 나눔 행사 가져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9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대전충남양계농협과 함께 육군 3군지사를 찾아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란 증정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 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최근 계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호국보훈에 달을 맞아 군부대를 찾아 사랑의 계란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군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훈제란 2만2000개를 전달하면서 국군장병들의 간식으로 훈제란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계란 소비 부진으로 계란 산지가격이 생산비 절반수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양계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고 말하고 계란 소비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왼쪽 5번째)가 29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대전충남양계농협과 함께 육군 3군지사를 찾아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란 증정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