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성료

김진우 기자I 2016.10.09 12:58:41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2016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의 서울대회 출발선 앞에서 마크 리퍼트(왼쪽 일곱 번째) 주한미대사관,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전속모델 전지현(여덟 번째) 등 참가자들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아모레퍼시픽)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한 ‘2016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6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4월), 대전(5월), 광주(6월), 대구(9월)에 이어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서울에서 개최됐다. 서울대회에서는 1만여명이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정기적인 유방암 자가검진을 통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올해의 슬로건 ‘내가슴애(愛)약속’ 아래 유방자가검진 교육, 무료 유방암 상담검진 등 유방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참가비 전액과 협찬사 기부금 등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지난해까지 27만5000여명이 참가해 총 29억원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마라톤 외에도 유방건강강좌, 유방암 환우회 지원,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수술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핑크리본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
☞ 아모레·LG생건, '칸 면세박람회'서 해외 세일즈 나섰다
☞ `가습기 살균제 치약에 뿔났다`…소비자 315명 아모레 상대로 소송
☞ 中 색조화장품 소비세 폐지에 `한국콜마·아모레G` 긍정-NH
☞ 고개 숙인 아모레 "치약 안전성 문제, 책임통감 사죄"(종합)
☞ 아모레 "부적절한 치약 원료 사용…책임 통감 사죄드린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