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 e편한세상 두정 4차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정다슬 기자I 2016.08.17 09:11:37
△e편한세상 두정 4차 석경 투시도. [그림=고려개발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고려개발이 오는 19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0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두정 4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총 456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타입은 △62㎡ 346가구 △72㎡ 110가구다. 고려개발은 두정동이 젊은 층 인구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전 가구를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두정동에서는 최초로 4베이(Bay)가 도입되며 판상형·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힘을 기울였다. 전용 62㎡ 타입은 소형 평형대임에도 드레스룸(발코니 확장 시)이 마련된다. 특히 전용 62㎡A와 72㎡ 타입은 전용 84㎡ 이상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주방 펜트리(알파룸)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특화된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e편한세상 두정 4차는 두정지구에 들어선다. 두정지구는 천안 서북구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으로 향후 약 94만㎡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근 2년 만에 5200여가구 이상 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1호선 두정역이 단지에서 670m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1.4km, 1번 국도가 430m 거리에 있다. 반경 2km 내에는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e편한세상 두정 4차의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465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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