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은퇴·노후설계전문 ‘행복은퇴설계센터’ 전국 운영 개시

이성기 기자I 2015.11.01 12:39:07
△박인규(왼쪽 두번째) 대구은행장이 지난 3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본점 영업부에서 열린 행복은퇴설계센터 현판제막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DGB대구은행은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은퇴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특화센터인 ‘행복은퇴설계센터’를 179개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은행의 행복은퇴설계센터는 대구와 경북 지역을 비롯해 동남권, 수도권 전 영업점에 골고루 자리했으며 지역에서 촘촘히 분산된 영업망을 십분 활용해 지역 은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행복은퇴설계센터는 대구은행이 지난 2013년 출시한 노후자산 통합관리서비스의 관련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자산관리전문가인 PB(Private Banker)와 VM(VIP Manager)가 배치된 전 영업점에서 오픈하며 센터 내 전문 노후설계전문가인 DGB행복파트너가 은퇴시기별 맞춤 DGB행복파트너 플랜 상품을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은퇴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년간 노후설계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271명의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행복은퇴설계센터의 본격 운영에 맞춰 11월 은퇴설계심화과정 연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은퇴 상담을 위해 은퇴설계, 목적별 자금설계, 포트폴리오 제안서 기능을 갖춘 간편 재무설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은퇴 고객이 다양한 조건에 따라 우대이율을 지급받는 DGB행복파트너 예적금 등 은퇴 고객 전용상품을 비롯한 개인별 은퇴준비에 알맞은 단기 자금운용, 연금대출 및 은퇴고객을 위한 신용카드 등 은퇴 설계를 위한 전용패키지 상품도 갖췄다.

박인규 행장은 “100세 시대 도래에 따른 고객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해 금융상품 이상의 종합 노후대책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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