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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 7일부터 11일까지 열려

김용운 기자I 2015.08.04 10:00:00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
전세계 30여개 나라 2500여명 참가

사진=태권도원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2015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를 주제로 하는 축제’, ‘인성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어린이 태권도’를 목표로 하는 이번 축제에는, 독일,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30여 개국에서 만 13세 이하 선수 및 코치단,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국립태권도박물관과 태권도 체험관을 무료로 개방하하고 어린이 태권도 선수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넷째 날인 10일에는 축제 참가자들에게 덕유산 국립공원 힐링 트레킹 코스와, 진안 마이산, 남원 광한루, 난계 국악기 체험전수관 1일 관광 코스, 장수 승마 체험장 등, 전라북도 곳곳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태권도와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2015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사단법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안내 및 참가 등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worldct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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