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비디오아트 '네마프'에서 공개

김용운 기자I 2015.08.02 11:01:39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6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비디오아트 특별전'' 개최

제15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인도네시아 비디오아트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인도네시아 작가 나스타샤 애비게일의 ‘비디오 모델’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전시와 영화를 아우르는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에서 평소 보기 어려웠던 ‘인도네시아 비디오아트 특별전’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비디오아트 특별전’에는 자카르타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가 그룹 ‘루앙루파’가 참여했다. 루앙루파는 2000년 자카르타에서 예술인들이 결성한 현대 비주얼 아트 단체다. 비영리 조직으로서 도시를 바탕으로 한 시각 예술 사상의 진보를 추구하고 있다. 여러 전시회와 축제, 비주얼아트랩, 워크숍, 연구 그리고 온라인 저널과 잡지, 책 출판을 통해 광범위한 문화 영역에 걸쳐 활동해왔다.

인도네시아에서 체제에 대한 저항이자 사회의 거울 역할을 해온 비디오아트의 최근 10년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12개의 작품을 선별했다.

상영장소는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인디스페이스,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의 산울림소극장이다. 상영일정과 시간에 대한 상세정보는 네마프 홈페이지(www.nemaf.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네마프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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