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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센터마크호텔에서 종로구 전통문화 보존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에스엠면세점, 종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종로구 인사동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발굴한다. 또 각자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또한 인사동의 역사 문화적 가치는 물론 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종로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 문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데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엠면세점은 인사동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관광지로서의 인사동을 적극 알리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을 보탠다.
한준 하나투어 글로벌전략본부 이사는 “종로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본 협약은 하나투어가 지향하는 비전인 ‘문화관광 유통그룹’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다”며 “인사동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종로구와 2011년 1사 1동 협약을 맺고 청운효자동, 평창동과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신입사원 봉사활동과 희망여행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하나투어가 최대 주주로 있는 에스엠면세점은 최근 인천공항 면세점사업자로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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