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가 상승에 정유주와 조선주, 화학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보다 2.13%(2000원)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010950)역시 2.69% 강세다.
정유주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0.81%(1000원)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주인 롯데케미칼(011170)은 2.20%, 한화케미칼은 1.67%씩 오르고 있다.
한편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22달러 오른 배럴당 51.43달러에 거래됐다. 닷새 연속 상승세다.
브렌트유 5월 선물 역시 전 거래일 보다 2.71달러 오른 배럴당 59.19달러에 장을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연합군이 예맨 반군 공습에 나서며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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