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영국·프랑스·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총 28개국에서 갤럭시S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3를 시장에 내놓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도 145개국 296개로, 가장 많다. 기존 `갤럭시S`(112개국 175개 사업자) `갤럭시S2`(135개국 210개 사업자)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출시를 기념,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공간 `삼성 모바일 핀(PIN)`도 영국 런던의 두 지역에서 개장했다.
국내에서는 4G 롱텀에볼루션(LTE) 대신 3G 모델을 먼저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 단독으로 다음달 중순쯤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LTE 모델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사에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달 말, 늦어도 7월 초쯤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31일 호주 시드니, 인도 뉴델리를 시작으로 중국·미국·일본·한국 등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갤럭시S3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투어는 7월까지 이어지며, 행사와 거의 동시에 제품을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통신사 보다폰이 자사의 사상 최대 안드로이드폰 선주문 기록을 갤럭시S3가 세웠다고 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인간을 이해한 스마트폰으로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3를 처음 공개했다. 시간이 지나도 화면이 꺼지지 않는 `스마트 화면유지`, 문자를 귀에 대면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콜` 등 실용적인 기능을 대거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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