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교통사고 유자녀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1 세잎클로버 찾기 –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수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7년째를 맞는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유자녀들의 소원을 신청 받아,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정하게 된다.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자원봉사 안전지도자와 1대1 결연도 주선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자녀들에게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랑으로 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2011 세잎클로버 찾기’ 소원 신청 희망자는 8월 5일(금)까지 현대차 사회공헌(CSR)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2010년 8월 29일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로 확인 가능하다.
신청기간 중 네티즌을 대상으로 트위터를 통한 희망댓글 달기 및 팔로워되기 이벤트를 하고,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커피교환권 등도 준다.
현대차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라는 이름으로 소원 들어주기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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