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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편집부] 결혼 6년만에 공식 이혼한 타이거 우즈의 이혼 위자료 액수를 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추문 사건으로 이혼에 이른 우즈와 엘린 노르데그린은 23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플로리다 베이카운티 순회법원에서 이혼이 이뤄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의 결혼이 끝나 슬프며 서로 앞날에 최고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 결혼생활은 끝나지만 우리는 훌륭한 두 자녀의 부모이며 그들의 행복이 모두에게 가장 중요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엘린이 받을 위자료 액수에 쏠리고 있다.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엘린의 위자료는 최소 1억달러 (약1182억원)에서 최대 5억달러 (약5910억원)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진 않았으나 결혼 파탄의 책임이 우즈에게 있는 만큼 엘린은 최대 금액에 가까운 위자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세인 딸과 19개월된 아들의 양육권에 대해선 우즈와 엘린이 공동으로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골프황제` 우즈의 결혼생활은 부끄러운 성추문 스캔들을 남기며 6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위자료 단위가 천억단위를 넘네요 ㅠ.ㅠ” “`골프황제` 답게 위자료 액수도 어마어마 하네요” “그러게 왜 바람을 피워서.. 쯧쯧쯧” “엘린은 이혼 한방에 인생역전 했군요” “빈털터리 우즈, 불쌍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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