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재성 현대重 대표, `납세자의 날` 금탑훈장

채승기 기자I 2010.03.03 10:27:15
[이데일리 채승기 기자] 이재성 현대중공업(009540)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국세청이 주관하고 주최하는 모범 납세자상은 성실한 납세로 국가 재정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한다.

이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노사 화합의 대표 사업장으로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 수익성 향상을 통한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려면 ▲결정세액 기준 법인세 3000만 원 이상(법인사업자) 또는 소득세 700만 원 이상(개인사업자) 납부 ▲추천 기준일 현재 5년 이상 계속 사업자 등 일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면 일정 기간 세무조사 유예, 세금 납부시한 연장시 담보제공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매출 19조9571억원, 순이익 2조256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15년 연속 무쟁의’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重 군산조선소, 첫 선박 명명
☞(VOD)마켓 Q&A..현대중공업, 번번히 해운업 진출설 `왜?`
☞현대重 해운업 추가, 확대해석은 `NO`-한국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