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보고서 발간

문영재 기자I 2008.12.01 16:00:0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중국과 인도 등 5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500명의 대학생들의 얘기를 담은 `해피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1기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봉사단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월 현대차그룹이 창단한 국내 최대규모 민간 해외봉사단이다.

보고서에는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창단 취지, 현지 활동내용, 봉사후기, 봉사팀별 활동을 그린 단체 UCC 수상작 등 1기 봉사단의 창단부터 해단까지의 전 과정이 담겨 있다.

500명의 1기 봉사단원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중국, 인도, 터키, 헝가리, 태국 등 5개국에서 ▲ 사막 생태복원을 위한 초지 조성 ▲ 지역 시설 개선 및 교육봉사 ▲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무료진료 및 위생교육 ▲ 글로벌 문화교류와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한국음식 소개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세계문화 체험과 해외봉사활동 경험은 각 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나눔과 기부문화의 전사회적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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