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통령 訪中 수행` 중소기업 강세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19일 오전 증시에서 이명방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수행하는 기업인이 속해 있는 중소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46분 현재 세중나모여행(039310)은 전일대비 6.52% 상승한 6700원을 기록중이고, 시공테크(020710)는 6.77% 오른 339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세아제강(003030)은 1.31%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원전선(006340)은 보합인 9980원을 기록중이다.

오는 27일부터 3박4일간 중국을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할 38명의 경제인 명단이 확정됐다. 삼성그룹 이수빈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가 모두 동행하며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과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도 함께 방중한다.

중소기업인 가운데는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서명환 대원전선 사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박기석 시공테크 사장 등 14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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