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방객도 세계최고...2200만명 눈앞

김종수 기자I 2008.03.10 11:06:54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포스코 창립이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찾은 국내외 내방객이 2154만명으로 2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포스코(005490)에 따르면 지난 한해 포항과 광양제철소를 방문한 국내외 내방객은 60만373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제철소의 경우 지난해 월평균 3만6389명에 해당하는 43만6668명이 다녀갔고 이중 외국인은 1만3019명이다.

외국인 내방객 가운데는 중국 내방객이 20%로 가장 많았고 미국 6.3%, 일본 5.3% 순이었으며 150여개 나라에서 포스코를 방문했다.

방문 계층은 일반인과 학생이 가장 많았고 이밖에 기업인이나 공무원, 교육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광양제철소의 경우 지난해 내국인 16만3806명, 외국인 3259명 등 모두 16만3806명이 다녀갔으며, 81년부터 총 누계 방문자는 490만4270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에는 회사 창립 40주년에 즈음해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제철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수준 높은 견학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포스코, 원료비상승 전가여부 주목..매수유지-우리
☞포스코, 현물거래가격도 부담 요인..`매도`-골드만삭스
☞프로그램, 급락주도..동지에서 적군으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