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10일부터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의 판매 가격을 각각 170만원과 185만원씩 낮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 비틀`은 3340만원에서 3179만원으로,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3970만원에서 3785만원으로 가격이 인하된다.
회사 측은 "올해 출범한 폭스바겐코리아의 설립을 기념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베스트셀러 모델의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차종인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지난 2000년과 2003년 각각 국내에 출시된 이래 총 1710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