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 세레브라스시스템스(CBRS)는 오픈AI의 추론 작업 물량 이탈과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매물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세레브라스시스템스 주가는 전일대비 1.82% 내린 166.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5시15분 기준 종가대비 0.58% 오른 167.40달러를 기록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반도체 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는 오픈AI가 ‘GPT-6.1 솔’의 초고속 모드에 세레브라스가 아닌 엔비디아(NVDA)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최대 고객사의 주요 추론 작업을 잃었다는 우려에 이번 주 주가는 약 20% 급락했다.
여기에 임직원 등이 보유한 주식 1940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전체 발행주식의 약 8%다.
앤드루 펠드먼 세레브라스 최고경영자(CEO)와 숀 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8월20일부터 9월25일까지 2억4000만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각했다.
추가 매물 우려까지 겹치며 주가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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