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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행정 혁신 속도낸다”…정부,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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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4.26 12:01:12

6월부터 접수…우수사례 30점 선정·인센티브 부여
공공 AI 확산 본격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기관이 직접 AI 기반 서비스를 기획·실증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정경제부는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를 24일 공고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챌린지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14개 트랙 중 하나로, 공공기관의 AI 활용 확산을 목표로 신설됐다. 정부는 200만 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전체 대회를 운영하는 가운데, 공공부문이 AI 도입을 선도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회는 ▲AI 서비스 실증·PoC(개념검증) ▲AI 활용 우수사례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부문은 자유 주제와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지정 주제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공기관은 직접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증하거나,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공시 기준 전체 공공기관이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등은 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서면과 발표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30개 내외 우수 사례가 선정된다. 정부는 수상 기관에 경영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이 AI 도입을 통해 민간 기술 검증(Test-bed)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공부문 AI 도입을 ‘제도 구축’ 단계에서 ‘성과 창출’ 단계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공공기관이 AI 활용을 선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 역시 “현장 중심의 AI 혁신 사례를 발굴해 전 공공부문으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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