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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스템은 출시 이래 지난해까지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로는 최초로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서 국내 임상결과와 장기추적결과 등을 인정받아 품목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시험에 바로 진입이 가능해졌다. 현재 미국 임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미팅을 통해 임상 2상을 생략하고 임상 프로토콜 확정 등 임상 3상 임상승인신청(IND)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임상은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3상 단계에 진입, 목표 환자의 90% 이상 등록이 완료됐다. 스크리닝·투여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환자 투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 글로벌 제약사들과 카티스템의 임상진행 현황, 기술수출 등 사업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카티스템이 10년이 넘는 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카티스템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글로벌 임상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