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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워홈은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고자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워홈은 다회용기 사용 독려와 더불어 친환경 포장지로 만든 종이컵을 사업장 내 비치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를 돕는다. 새로 도입한 종이컵은 제지기업 한국제지에서 개발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그린실드’로 만든 친환경 컵이다. 그린실드는 미국 안전 규격 개발·인증 기관(UL)에서 재활용성 인증(UL ECVP 2485)과 유럽에서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을 받았으며 ‘착한 포장재’로 불릴 만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해당 친환경 종이컵은 일반 종이컵과 달리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별도 필름 제거 과정 없이 분리수거 할 수 있다. 물에 잘 분리되는 재질을 사용해 사용 후 종이 원료로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매립 시에는 3개월 이내 생분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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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 구내식당에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생분해성 소재(EL724)로 만들어진 친환경 비닐봉투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포장용기와 커트러리(수저, 포크 등)를 친환경 펄프 용기로 교체했다. 또 전국 14개 물류센터 현장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조끼를 지급해 임직원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개인위생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여러분야에서 친환경적 요소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식단을 통한 친환경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구내식당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를 진행 중이며 비건, 저탄소 메뉴 등 컨셉에 따라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구내식당 식단뿐 아니라 테이크아웃 전용 제품에도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