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oT 등 주요 기술 분야서 오스트리아는 중요한 시장"
수교 130주년 맞아 경제협력·지속가능한 미래 논의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사진 왼쪽)이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삼성전자) |
|
한 부회장은 오스트리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화’와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삼성전자(005930)가 △네트워크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또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등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능력 양성에 기여하는 활동도 소개했다.
한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6세대 이동통신(5G·6G)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오스트리아가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고,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오스트리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