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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전 국민이 강원도 선거를 지켜보고 있다. 결국은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를 누가 일으킬 거냐 그게 중요하다는 게 대체적인 여론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교육도지사·일자리 도지사·효도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먼저 교육감·도지사·대학 총장님들과 교육혁신협의체를 만들어서 돈의 물꼬를 학교에 보낼 생각”이라며 “그래서 강남 못지 않은 강원도의 교육을 만들 것이다. 또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반드시 살려낼 것”이라고 했다.
또 사계절 관광지로 영동 지역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를 바다가 있는 스위스를 만들 것”이라며 “타버린 땅을 생태 허브공원 같은 곳을 대규모로 조성하고, 캐나다의 부차드가든이나 우리 홋카이도에 있는 그런 대규모의 우리 정원 같은 걸 만들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서 우리가 바다에 있는 스위스 같은 것을 만들고, 올림픽을 치렀던 좋은 장소를 체육진흥공단이 이걸 운영해서 스포츠 문화 공연이 매일 밤 일어나면 사계절 관광지로 영동 지역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효도도지사로서는 연세 드신 분들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이 이번 주말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말하자 “윤 당선인이 오시면 대선 때 약속했던, 제가 요구한 5개 조항인 특별자치도·GTX AB 노선·양양 케이블카 등에 대해서는 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루소가 말한 ‘선거 때는 유권자가 왕이 됐다가 선거가 끝나고 노예로 전락한다’는 이런 정치의 시대를 끝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저는 이번에 대선 때 약속했던 것을 확실히 주시겠다는 일정표를 당선인이 발표해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