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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넷, 영어교육 독보적 사업자…상승여력 53%-리서치알음

성주원 기자I 2021.03.09 09:00:00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리서치알음은 9일 YBM넷(057030)에 대해 영유아 영어교육 시장의 독보적 사업자라며 적정주가를 1만5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8일 종가(6870원) 대비 상승여력은 52.8%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동사는 온라인 어학교육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영어유치원, 인증시험 접수 대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AR(증강현실) 단어장 출시 및 VR(가상현실)을 사용한 토론·게임 수업 진행, 영어독서 프로그램 리딩팜 등 콘텐츠를 활용한 첨단교육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명문 영어 유치원 ‘GATE’ 서울 3개 지점 모두 대기번호가 100번을 넘으며 영유아 대상 PSA어학원 또한 신규 신청이 수초만에 마감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하락한 인증시험 접수 매출액은 회복될 전망이다. 토익 업무 대행 독점 계약 10년 연장으로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했다.

최 연구원은 “영어가 필수인 시대에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영어교육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YBM그룹에 주목한다”며 “특히 YBM그룹 내에서 이러닝(E-Learning),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전담하고 있는 YBM넷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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