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현대오토에버, 52주 신고가…현대차 SW 계열사 결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정수 기자I 2020.12.14 09:11:4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가 현대차 소프트웨어(SW) 계열사 결합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71%(1만5000원)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2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11일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오트론(반도체 사업부문 외), 현대엠엔소프트를 2021년 4월 1일자로 흡수 합병하기로 공시했다. 주당합병가액 및 합병비율에 따른 3사 가치평가는 현대오토에버 1조9400억원, 현대오트론 1883억원, 현대엠엔소프트 3663억원에 해당한다.

합병법인에 대한 지분율은 합병전 현대차외 6인 76.17%(현대차 28.48%, 모비스 19.05%, 기아차 19.05%, 정의선 9.57% 등)에서 합병 후 75.22%(현대차 31.35%, 모비스 20.09%, 기아차 16.32%, 정의선 7.44%)다.

이번 합병으로 합병신주 601만2780주(주당 발행가액 9만2237원)가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28.63%에 해당한다. 합병후 시가총액은 합병 기준가액 적용 시 2조5000억원에 달하고, 전일종가 적용 시 2조8000억원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3사가 현대오토에버를 중심으로 통합됨에 따라 인포테인먼트, 클라우드, 커넥티드카를 아우르는 종합 SW 솔루션 공급업체로 격상될 전망”이라며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연초 이후 저점 대비 5배 가까이 급등하며 흡수합병이 용이해졌고, 합병증자를 최소화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합병 후 이익 레벨과 합병 후 시가총액 감안 시 공격적 시너지를 현시점에서 가정하기 어렵다는 전제 하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되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