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코로나19 수혜주’로 분류돼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으나 오너 일가의 대량매도 사실이 알려지며 하한가를 기록했던 신일제약(012790)의 주가 급락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신일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4.69%(1만50원) 하락한 3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2만9500원까지 떨어져 3만원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코로나19 수혜주로 분류됐던 신일제약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0일부터 23일까지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 때문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24일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주가 상승 후 창업자의 형인 홍성국 전 대표 등 오너 일가가 주식을 대량매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거래정지가 해제된 후 첫 거래일인 27일에는 주가가 29.95%나 떨어져 하한가를 기록했고 28일 역시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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