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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실적쇼크+기술 수출액 분배 논란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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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기자I 2015.08.05 09:22:20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한미약품(128940)한미사이언스(008930)가 2분기 한미약품의 실적 쇼크에 양사간 기술 수출액 분배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2.42% 하락한 38만2500원에, 한미사이언스는 2.79% 내린 1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세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29일부터 5거래일간 한미약품 주가는 30% 하락했다.

여기에 모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의 기술 수출액 분배가 논란이 되면서 주가가 더 빠지고 있다.

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의 20분의 1도 채 안된 가장 큰 이유는 지난 3월 있었던 기술수출액(6억9000만달러)의 30%가량이 한미약품이 아닌 모회사 한미사이언스 실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실적 분배가 대주주의 이익 극대화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임성기 외 23인의 대주주 일가가 67.78%를 보유하고 있지만 한미약품 주식은 대주주가 거의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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